
출처 : 대구신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은 10월 16일 대구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열린 ‘대구·경북 글로벌 과학기술 육성 포럼’에 참석해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에 함께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대구·경북 글로벌 과학기술 육성을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계,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다수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지역 신산업 육성과 정책 지원,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구갑, 6선)이 ‘대구·경북 글로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주 부의장은 대구·경북의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메가시티 전략’을 통한 협력과 통합, 과학기술 기반의 메가사이언스시티 조성, 항공·항만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글로벌 게이트웨이 구축, 미래 신산업 및 혁신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이상훈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래자동차사업단장이 미래형 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정승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첨단의료 신산업 및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종연 전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좌장을 맡고,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김미경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장, 박민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박윤하 (주)스피어에이엑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와 산업 융합 발전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서상곤 회장은 “2025년 국회-과학기술계 만남의 날을 ‘대구·경북 글로벌 과학기술 육성’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와 경북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