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매일신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경일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와 함께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일대학교 교내 18호관 세미나실에서 집중형 실전 제작 워크숍 ‘게임잼(Game Jam)’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본 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경북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창작 게임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게임잼’은 제한된 시간 내에 주제를 설정하고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분야의 역할을 나누어 게임을 완성하는 실습형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일대 게임콘텐츠학과 재학생 24명이 4개 팀을 이루어 참여하였으며, 현업 개발사인 딜리셔스게임즈가 함께하여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였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경북 특산물과 전통 음식을 활용한 클릭형 타이쿤 게임 , 신라시대 탑을 배경으로 한 하이퍼캐주얼 게임 , 문무대왕릉 설화를 바탕으로 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 안동 하회탈놀이를 재해석한 전략 RPG 등 총 4종의 게임을 완성하였습니다. 완성작은 경북 지역의 특색과 전통문화를 창의적으로 담아내며 K-컬처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기술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성과물이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