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11월 26일 경산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사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인재양성팀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 등 200여 명의 AI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융합 플랫폼 실증,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등 3대 세부 사업을 추진하여 경북 지역의 AI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행사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이사의 'AI, 로봇, 디지털트윈 융합 지속성장 도시 경북' 기조강연과 구글 코리아 정태일 이사의 '초거대 AI의 중요성과 경북 미래방향', 카카오T 박일석 이사의 '초거대 AI와 모빌리티의 미래'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의 사회로 포스텍 서영주 교수, 영남대 이찬 교수, 금오공대 조금원 교수 등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종합토론이 열려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초거대 AI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게임 체인저"라며, "이번 포럼이 AI 전문가들의 통찰과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계기로 경북 지역의 AI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 발전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초거대 AI 기술의 발전과 지역 산업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