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도자료_전자신문]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스마트IT-차량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 성과 `주목` 작성일 2016-03-30
    작성자 관리자 조회 3422

     

    지난 1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지원사업 정기모임 제4차 회의 모습.<지난 1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지원사업 정기모임 제4차 회의 모습.>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용완)이 수행한 스마트IT-차량융합클러스터(지식클러스터) 사업이 정보기술(IT)과 자동차부품 기술 융합의 대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IT-차량융합클러스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지원사업으로, 2013년 7월부터 이달 말까지 3차연도에 걸쳐 진행된 기업 지원 사업이다.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지원사업은 지식클러스터를 통해 도출된 과제를 대상으로 2년 동안 매년 3억원 이내에서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한다. 

     

     

     

    지난 1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지원사업 정기모임 제4차 회의 모습.<지난 1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지원사업 정기모임 제4차 회의 모습.>
     
    기술원은 지난 3년 동안 핵심융합 과제 기술로드맵 수립, 연구과제 기획, 애로기술 해결 방법 개발, 공동연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사업 초기에는 자동차와 IT 관련 참여 기업은 8곳이었지만 지난해 20곳으로 늘었다. 

    핵심융합 과제 기술로드맵은 자동차와 모바일 산업 특허분석 보고서 작성 등 3건을 완성했다. 연구과제 기획 가운데 핵심융합기술 과제는 지금까지 30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지원을 통해 발표된 논문과 특허만 40건에 이르고, 기업을 위한 선행특허정보기술 조사도 10건을 수행했다. 이 밖에 동종 또는 이종 기업 공동연구 활동은 모두 33건을 수행했고, 전문가를 활용해 10건의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지난 1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지원사업 정기모임 제4차 회의 모습.<지난 1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지원사업 정기모임 제4차 회의 모습.>

     

    산·학·연이 협력해 수행한 정부사업도 다양하다. 자동차 요소부품용 카본재 및 자동화공정 개발과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사업 등 지난 3년 동안의 산·학·연 협력 실적은 30건에 이른다.


    기술원은 정부과제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리테크와 공동으로 초음파 수위 측정 장치와 원격지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80(IoT)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은 기술 개발과 전시회 참가, 특허 출원, 해외시장조사, 연구회, 용역기술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기술원은 용역기술개발로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 콘센트 개발, 스테레오 카메라용 시차맵 추출 알고리즘 개발 등을 수행했다. 

    스마트IT-차량융합클러스터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은 것은 기술원 내에 차량IT기술센터, 스마트센서기술센터 등 관련 전문가와 탄탄한 기술을 보유한 덕분이다. 

    스마트센서기술센터에는 개방형클라우드 플랫폼과 센서 및 아날로그 신호처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차량IT기술센터에는 영상신호처리와 임베디드소프트웨어(SW) 기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설계 및 제어기술 분야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용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 산업 간 융합 아이템 발굴이 중요하다”면서 “융합클러스터를 더욱 활성화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신규 고용 및 매출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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